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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서 집단 매장지 2곳 또 발견"…옛 'IS 수도'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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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모짱 댓글 0건 조회 336회 작성일 18-04-14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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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 IS ) 옛 점령지에서 집단 무덤 두 곳이 또 발견됐다.

시리아 락까주(州) 서부 와위에서 집단 매장지 두 곳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국영 사나 뉴스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무덤에는 민간인과 시리아군인 시신 수십구가 한꺼번에 묻혀 있었다.

그러나 매장지가 넓은 지역에 분포해 시신을 모두 수습하려면 앞으로 며칠이 더 걸릴 것이라고 사나통신은 전했다.

무덤은 IS 가 이 지역을 장악한 동안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나 정확한 형성 시기는 확인되지 않았다.

IS 는 2014년 시리아·이라크에서 파죽지세로 확장하면서 인면수심의 만행을 수도없이 자행했다.

대규모 학살을 저지른 후 시신을 한꺼번에 파묻은 집단 매장지가 대표적인 증거다.

2014년 12월 동부 데이르에조르에서 처형식으로 살해된 230명의 시신이 한꺼번에 발견됐다.

이듬해 6월 북부 코바네에서도 여자와 어린이를 포함해 200명이 묻힌 집단 매장지가 확인됐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0978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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