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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병과 예비군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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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모짱 댓글 0건 조회 412회 작성일 18-04-17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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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대안으로 들어갈 때

훈련병 : 부대의 문이 닫히면서 세상과의 문도 닫힌다.
부대안의 공기가 답답하게만 느껴진다.
또한 이때부터 조교들의 욕설이 난무한다.
조교들 어찌나 욕을 잘하던지..ㅡ_ㅡ;

예비역 : 부대의 공기…… 정말 상쾌하다. 매연두 없구 대자연의 공기를 마실 수 있다.


2. 걸음걸이

훈련병 : 군기가 잔뜩 들어있다.
걸음을 걸을 때 앞사람과 발이 딱딱 맞는다. 보폭도 일정하다.
걸음걸이도 힘차며 팔도 힘차게 흔든다.

예비역 : 양손은 주머니 속에 넣구 흐느적 흐느적 걸어간다.
마치 연체동물을 연상시킨다.
보폭?? 보폭이란 말 자체를 모른다. ㅡ_ㅡ;;


3. 조교

훈련병 : 조교는 하늘이다.
말도 붙이지 못하며, 조교의 한 마디에 천당과 지옥을 왔다리갔다리 한다. ㅠㅠ

예비역 : 조교는 불쌍하다. 우리에게 말도 잘 못 붙인다.
조교가 뭐라 하면, "뭐라구?" 라면서 눈을 부릅뜬다. ㅡㅡ^
그럼 조교, 죄송하다고 한다. 불쌍한 넘.


4. PX

훈련병 : PX가 뭔지두 구경 못 해봤다.
단지 내무실에서 한명이 대표로 가서 콜라1개, 자유시간1개, 쵸코파이 2개를 일괄적으로 사올 뿐이다.
하지만, 쵸코파이 정말 맛있다. ㅠㅠ
(군생활중에는 단것이 필수다. 군대 간 애인을 두신 여자분들은 쵸코파이 1상자, 자유시간 2상자를 포장해서 보내줘 봐라. 아마 애인은 스타가 될 것이다. -_-;;)

예비역 : PX가 뭔지두 알고 싶은 생각이 없다.
그냥 동네 구멍가게 취급한다.


5. 이병(짝대기 하나)를 바라볼 때

훈련병 : 눈이 부시다.
짝대기 하나가 반짝반짝 빛을 낸다. -_-;;
진정한 군인으로 보인다.
어서 6주가 끝내 어엿한 군인이 되고 싶어진다.
작대기 하나가 그렇게 무겁다는 걸 그제야 느낀다.
짝대기 하나 달면 팔이 부러질 거 같아.

예비역 : 한숨만 쉰다. 그 녀석이 불쌍해 진다.
막 뛰어가서 쵸코파이 하나라두 던져주구 싶다. ㅠㅠ


6. "좌로 나란히~"

훈련병 : 절제된 동작과 '각' 이 나오기 시작한다.
삽시간 일사분란 하게 순식간에 수백명이 바둑판위의 바둑알처럼 정렬된다.

예비역 : "좌로 나란히" 가 뭔지 몰라 옆사람들과 뭐냐구 웅성거린다.
삽시간에 시장판이 된다. ㅡ_ㅡ;;


7. 훈련중에 비가 올 때

훈련병 : 비가 정말 시원하다. 땀을 씻겨주는 기분이다. 상쾌함을 느낀다.

예비역 : 사방에서 "비 오는데 이게 무슨 짓이냐!" 란 욕소리가 들려온다.
그날 일기예보를 잘 들은 예비역들은 우산을 펴기 시작한다.
(군인들은 비가와도 우산을 쓸 수가 없다. 다만 판초우의라는 네모난 비닐(?)을 뒤집어 쓸 뿐이다)


8. 훈련병을 대하는 조교들의 말투 VS 예비역을 대하는 조교들의 말투

훈련병 : "야! 이X끼야!", "이 X신 같은 X끼야", "이 XX같은 고문관X끼들아!" 등…… 각종 욕이 난무해 가뜩이나 어리버리한 훈련병들을 당황시킨다.

예비역 : "선배님들 조심하세요", "선배님들 멋지십니다" 등 부드러운 말이 난무한다.
일부 조교들은 이런 말을 아예 할줄 몰라 입다물고 조용히 있는다. ㅡ_ㅡ;;


9. 군복을 입을 때

훈련병 : 이제 내가 군인이란 생각에 뿌듯해지며, A급 군복은 최고의 외출복(?)이 된다.

예비역 : 갑자기 우울해지기 시작하며 짜증이 나기 시작하며, 군복이 몸에 닿는 부분에서 두드러기와 가려움증이 생긴다.


10. 종교

훈련병 : 쵸코파이와 떡을 위해 돌팔이 신자가 된다.

예비역 : 제대후에 교회를 가본 적이 없다. ㅡ_ㅡ;;


11. 훈련이 끝나면

훈련병 : 온 얼굴이 시커멓게 탄다.

예비군 : 이미 자외선 크림을 떡칠했기 때문에 여전히 새하얗다.


12. 중대장을 보면

훈련병 : 중대장의 그림자만 봐도 식은땀이 흐른다.

예비역 : 애기 잘 커요? 헤헤~


13. 총기를 지급 받으면

훈련병 : 병기는 나의 생명!!

예비역 : 아씨, 졸라 무겁넹. (풀숲에 짱박기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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