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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에 비친 세상] 학교 가는길이 관심밖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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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14회 작성일 13-06-1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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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1.jpg

 
우리나라만큼
짓고 부수고 만드는 것 좋아하는 나라가 흔치 않다
건물 짓고 다리 만들고 터널 뚫고
그 기술도 세계정상급이다.
 
10가구도 안되는 마을을 위해
넓고 큰 다리를 새로 놓기 일쑤고
지리산 산골짜기까지 도로포장, 확장 공사가
일상이 된지 오래다.
 
그런데 참 이상하다.
매일 우리의 아이들 2000여명이 등교와 하교를 반복하는
이 위험한 도로는 이십년이 넘게 그대로다.
 
아마도 청소년이 선거권을 가지는 날쯤에나
아니면 끔찍한 사고로 꽃잎같은 생명을 잃은 후에나
수십년 그대로인 이 위험한 길에
관심을 가지려나 모르겠다.
 
 
[필통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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