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취재] 예매1위 로맨틱 코미디 연극, 뉴보잉보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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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85회 작성일 13-04-04 16:13본문
화이트데이가 조금 지난 3월 16일, 10년간 공연을 이어오며 2013년 현재 연극예매부문 랭킹 1위를 지키고 있는 연극 ‘뉴보잉보잉’이 드디어 진주문화예술회관에 찾아왔다.
주인공 ‘성기’는 양다리도 아닌 무려 세 개의 다리를 걸치고 있는 바람둥이의 표본이다. ‘성기’의 여자친구들은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스튜어디스들. 언제나 여자친구들의 스케줄을 잘 정리해오던 성기에게 예상치 못했던 비행기의 결항으로 여자친구들이 동시에 ‘성기’의 집으로 오게되고 ‘성기’와 ‘성기’네 집의 가정부, 그리고 친구 ‘순성’은 비상이 걸린다.
이 공연은 모두의 보편적인 관심사 사랑을 주제로 얽히고 설킨 관계를 풀어가며 결국은 지고 지순한 사랑을 찾아간다는 내용으로 모든 연인들에게 연애의 즐거움 사랑의 소중함을 전해 주었다.
무대공연의 가장 큰 특징이 관객과의 소통이다. ‘뉴보잉보잉’에서도 무대 첫인사에서 자신이 무엇을 닮았냐고 묻고 ‘정우성 귓불’을 닮았다는 답을 이끌어 내 연극에 사용하고 관객들을 보고 ‘보고있으면 색깔이 빨게지는 돌’이라 하는 등 배우와 관객의 소통은 잘 이루어졌다.
10년째 ‘뉴보잉보잉’ 공연을 이어오게 만든 것은 코믹극의 대가인 ‘마르꼬까블레띠’의 흥미롭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주제를 이용해 쓴 완벽한 대본과 감독의 연출력, 그리고 손발이 오그라드는 혀짧은 소리를 아무렇지 않게 할 수 있고 몸을 사리지 않고 연기하는 배우들의 열연일 것이다.
웃고 즐기다 가라는 첫인사처럼 연극이 진행되는 동안 관객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공연이 끝난 후, 무대 뒤에서 배우들을 만났을 때 배우들은 땀에 젖어있었지만 아주 흔쾌히 웃으며 기념촬영에 임해 주었다.
<공연후기>
보잉보잉의 내용을 잘깐 살펴보면 한 남자가 등장하는데 이는 바로 바람둥이...
동시에 3명의 여자를 만나다니...게다가 직업도 모두 스튜어디스 헐~
동시에 3명의 여자를 만나다니...게다가 직업도 모두 스튜어디스 헐~
남자는 스튜어디스 여자들의 시간표를 확인하며 3명의 여자를 능청스럽게 만나 데이트를 즐긴다는 내용^^
그러던 어느날 기상악화와 같은 예상치 못한 항공기 결함으로 3명의 여자가 동시에 남자의 집에 찾아 오게 되고
남자와 남자의 친구그리고 그집의 가정부가 각각의 여자가 올때마다 대처하는 모습들,
그러던 어느날 기상악화와 같은 예상치 못한 항공기 결함으로 3명의 여자가 동시에 남자의 집에 찾아 오게 되고
남자와 남자의 친구그리고 그집의 가정부가 각각의 여자가 올때마다 대처하는 모습들,
그리고 여자 한명한명의 독특한 캐릭터를 코믹하게 풀어내고 있는 내용이다.
자칫 평범한 줄거리다 싶겠지만 내용을 풀어가는 과정이 재미있으니 한번쯤 감상해보는 것은 어떨는지...
특히 스튜어디스 3명 각각의 독특한 캐릭터와 남자의 집에 찾아온 친구,
특히 스튜어디스 3명 각각의 독특한 캐릭터와 남자의 집에 찾아온 친구,
그리고 가정부의 행동들이 예상치 못한 웃음을 꺼내오는 것 같다.
예매율 1위라는 광고에 고개가 끄덕여지는 재미있는 연극 한편 이었다.
<필통기자와 공연대기실에서>
[취재 / 정인찬(진양고1), 문채원(경해여고1)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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