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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CMS를 중단! 새롭게 준비해 날아오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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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61회 작성일 23-02-2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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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통이 잠시 멈추고 후원CMS를 중단합니다.

새롭게 준비해 날아오르겠습니다.

 

1999년 필통이 세상에 첫 발을 내 딛던 그날, 2013년 다시 시작했던 그 처음의 마음 그대로 필통은 후원자 여러분들과 함께 했습니다.

 

()청소년문화공동체 필통은 필통신문발행 이외에도 다양한 지역 내 청소년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필통의 모든 사업의 기반은 필통기자단입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방학 때 마다 수 십 명의 각 학교 학생들이 지원을 하고 서류전형, 면접을 거쳤고 기자학교’ ‘기자단 수련회를 마친 25~30명의 필통기자단이 매년 활발한 활동을 했었습니다.

 

우리나라 유일의 청소년신문 발행은 필통의 핵심적인 사업이었고 청소년들 뿐 아니라 진주지역의 자랑이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다양한 문화이벤트 등의 사업 확장을 준비해 오고 있었지만 코로나19라는 재앙과도 같은 어려운 현실을 맞았습니다.

 

코로나19는 그 자체가 필통엔 직격탄이었습니다. 갑작스런 재앙은 2020년 학교를 사라지게 했고 2021년까지 이어졌습니다. 모임자체가 불가능했고 학생기자단 모집이 중단되다시피 했습니다. 2022년 학교현장은 정상화 되었지만 2년여의 코로나19 여파는 많은 것을 바꾸어 버렸습니다. 학생들 사이에서 필통의 존재는 사라져 갔고 학생기자단 모집은 갈수록 어려워졌습니다.

 

2023, 코로나19 여파를 극복하고 필통신문의 발행과 필통 학생기자단의 정상운영을 위해 노력했지만 2년여의 코로나 공백은 너무 컸습니다. ‘필통은 진주 청소년들의 커뮤니티 뿐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소통역할을 해왔고 교육적으로도 긍정적인 영향을 줬으며 청소년을 대변하는 매체로서 자리매김 했었습니다. ‘필통 신문발행 중단은 지역사회의 소중한 자산을 잃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필통은 중대결정에 직면했습니다. 주요사업인 필통신문 발행이 중단된 현실에서 계속해서 후원을 받을 수는 없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올해 2월로 모든 후원을 자동해지 처리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필통은 그대로고 사무실도 유지됩니다. 여전히 필통신문 발행의 정상화, 대안 사업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필통은 지역 내 청소년들의 공간, 매체, 커뮤니티, 소통 창구로의 새로운 모델을 개발해야 한다는 목표를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그동안 아낌없는 후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분들. 너무나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여러분들은 필통이 초심을 잃지 않고 묵묵히 지역청소년을 위한 사업을 펼칠 수 있는 힘의 원천이었습니다. 항상 그 내어 주신 마음에 누가 되지 않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진주 청소년들이 아끼고 사랑하는 그들의 공간. 청소년들의 아주 작은 날개짓이더라도 그것이 그들 미래에 자양분이 될 수 있도록 지켜주는 진주시민이 사랑하고 자랑하는 필통의 꿈을 놓지 않을 것입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과 행운이 따르는 2023년이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청소년문화공동체 필통 이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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