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통이벤트] 릴레이단어 글짓기, 문상을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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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248회 작성일 13-07-14 15:22본문
필통 6월호 필통이벤트 당선작 소개
<1등 당선작> 문화상품권 5만원
'선생님들의 독재에 머리를 포기한 진주고 학생들의 명백한 권리를 만들어 주세요!'
이번 필통이벤트 6월호의 1등 당선작은 진주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김병진 학생으로 선정되었다. 내용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무엇보다 딱 10개의 단어 조합만으로 완벽한 문장을 만들어 낸 글짓기 아이디어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까만 안경을 쓴 귀여운 외모의 김병진 학생은 내심 당선을 바랐지만 1등이 될 줄은 몰랐다면서 기쁜 표정을 지어 보였다.
필통신문이 나올 때 마나 꾸준히 읽어 본 열혈독자라면서 자연스럽게 이벤트에 참여 하게 되었는데 야자시간 2시간(선생님께는 비밀이란다)을 투자해서 만든 작품이라고 너스레를 떤다.
자신이 다니는 진주고등학교 관련 기사가 나오면 꼼꼼히 읽게 된다면서 앞으로 청소년들에게 흥미가 될 수 있는 재미있는 기사들도 늘려 달라는 부탁을 건냈다.
문화상품권 5만원을 받아 든 김병진 학생에게 상품권으로 무엇을 할거냐고 묻자 그는 이렇게 답했다. “영화도 보고 맛있는 것도 사먹고 신나게 놀아야죠^^”
<2등 당선작 > 문화상품권 3만원
지우개로 지워진듯한 느낌의 목표와 재미없는 보충수업이라도,
왠지 답답한 마음에는 심리학이란 것에도 답이 없지만
한편의 뮤지컬처럼 결말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기에,
애드립처럼 뜬금없기에 탈춤한마당 즐기듯 즐길수 있기에,
불볕더위날 해수욕장처럼 천국같을 때가 있기에,
순풍에 돛달고 가듯이 편할 때가 있기에,
봄이 올거라며 견딜 수 있다.
2등은 동명고등학교 2학년3반에 재학중인 공상헌 학생이 차지했다.
친구의 추천으로 이벤트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혼자서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좀 더 의미있는 글을 만들어 보려 애를 썼다고 한다.
필통이 앞으로 더욱더 발전해서 진주 청소년들을 하나로 통하게 하는 소중한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박민호 친구를 격려 하기도 했다.
공상헌 학생은 심리학자가 되는게 꿈이라며 열심히 고교생활을 하겠다고 다짐을 했다.
<3등 당선작 > 문화상품권 1만원
이번 필통 6월 이벤트에는 응모작이 9명인 관계로 3등 당선작은 6명으로 선정합니다.
-제일여고 2학년4반 강은지/ 제일여고 2학년9반 하연재/
경해여고 3학년1반 강정훈/ 진주여고 윤소정/ 제일여고 김도희/ 경해여고 정민기
-3등 문화상품권은 해당 학교의 학생기자가 직접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계속되는 7월호 필통이벤트에도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취재 : 정현욱(명신고2)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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