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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통칼럼] 학교, 이제 우리는 걸음마를 배우고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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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737회 작성일 13-04-0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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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jpg


학교폭력, 왕따...
그래, 미안하다.
너희들이 무슨 잘못이야 
 
그러나
친구들에게 화를 풀지도
친구들을 괴롭히며 우월감과 만족감을 가지는
바보 같은 짓은 하지말자.
 
친구는 친구다.
친구는 서로 이해해 줘야 하고
또 다른 나의 모습이다.
그 친구 또한
나와 같은 세상, 나와 같은 힘듬과 고통을
함께 지고 가는
그저 또 다른 나란 말이다.
 
왜 우리집은 가난하냐고?
왜 우리가족은 말이 없냐고?
왜 공부만 하라고 하냐고?
왜 대학에 가야 하나고?
 
불평만 하지는 말자.
나를 둘러싼 환경에 굴복하지 말자.
우리가 살아가야 할 날은
학교를 졸업하고도 너무나 많이 남았다.
 
비록 학교에서
누구나 바라는 일등은 못하더라도
그래서 비난받고
놀림 받고
구박 받고
멍해 있을지 몰라도
우리에겐 너무나 많은 날이 남아 있다.
 
그 사회에서
또 일등을 바랄지는 모르지만
일등이 안되더라도
우리 스스로 행복할 수 있다.
그러하기 위해서
지금이 나에겐 쓰레기 같은 현실이더라도
여기에 굴복해서는 안된다.
 
누군에겐가는 공부나 지식이
자산이 되고 무기가 될 수 있지만
절대로 욕이나 폭력이
또는 비관과 패배의식이
내 미래의 자산과 무기가 될 순 없다.
 
잊지 말자
내 인생은 아직 걸음마일 뿐이다.
학교를 나가서
뛰어 다닐 찬란한 내 인생을 위해
적어도
지금 현재
나에게 부끄러운 나를 만들지는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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