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내 학교 스프링클러 설치 18%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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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94회 작성일 18-03-27 12:15본문
경남도내 학교 스프링클러 설치 18%뿐
경남지역 학교 가운데 화재 발생 때 자체적으로 불을 끌 수 있는 스프링클러 설치가 전체 학교의 18%에 불과해 안전대책이 요구된다. 또 밀양이나 제천화재에서 드러났듯이 화재에 취약한 ‘드라이비트 공법’으로 시공된 학교도 절반에 가까운 44.1%에 달했다.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995개 유·초·중·고 가운데 스프링클러가 설치된 학교는 179개교였다. 이처럼 스프링클러 설치 비율이 낮은 것은 연령대가 낮은 학생들이 매일 활동하는 학교시설에도 법 규정을 일반 건물과 똑같이 적용하기 때문이다.
교사 건물에는 의무적으로 스프링클러를 설치하는 것이 아니라 4층이상 연면적 1000㎡ 이상일 경우에만 해당 층에 설치하도록 하고 있다. 현재 경남지역에 4층 이상 건물이 있는 학교도 484개교나 되지만 법 개정 이후 건물에만 적용하고 이전 건물에는 소급 적용을 하지 않아 실제 설치된 곳은 179개교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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