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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체고 박상영 2012 경남체육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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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420회 작성일 13-01-2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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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박상영(경남체고 2년)과 레슬링 김형주(창원시청)가 2012년 경남체육을 빛낸 최고의 별에 등극했다.
경상남도체육회는 9일 오전 도체육회 사무실에서 경기가맹단체와 언론사 기자단 추천을 받은 후보를 놓고 상벌위원회를 열어 남자 최우수선수에 박상영, 여자 최우수선수에 김형주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지도자상의 영예는 창원시청 레슬링팀 노현수 감독과 경남체고 펜싱부 정순조 코치에게 돌아갔다.
남자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박상영은 한국 펜싱의 기대주다. 지난해 열린 93회 전국체전에서 에페 남고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모두 휩쓸며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특히 지난 2011년에는 대학 선수와 실업팀 선수가 총출동한 대통령배에서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박상영은 지난해 4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12 세계청소년유소년펜싱선수권대회'에서도 에페 부문 챔피언에 등극하며 차세대 한국 펜싱의 기둥으로 떠오르고 있다.
 
 
 
 
여자 최우수상에 빛나는 김형주는 국내 여자레슬링을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대들보다. 지난해 런던올림픽에서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지만, 전국체전에서는 1위에 오르며 국내에선 적수가 없음을 증명했다.
2007년 용인대 졸업 이후 6년째 경남 대표로 활약 중인 김형주는 출전한 6개 전국체전 중 5개 대회에서 1위에 오르며 5개의 금메달을 경남 선수단에 선사했다.
총 46명의 후보가 각축을 펼친 최우수지도자상은 창원시청을 전국 최강의 레슬링팀으로 이끈 노현수 감독과 경남체고를 에페 부문 정상에 올려놓은 정순조 코치가 공동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노현수 감독은 지난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4개와 동메달 1개를 따내며 경남의 12년 연속 상위권 입상에 힘을 보탰다. 경남대 재임시절부터 금메달제조기로 이름을 날렸던 노 감독은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현우(삼성생명)를 길러내는 등 태극마크의 산실 역할을 담당해오고 있다.
경남체고 정순조 코치는 93회 전국체전에서 펜싱 에페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하며 최우수지도자의 영광을 안았다. 정 코치가 이끄는 경남체고는 지난 91회 대회부터 전국체전 펜싱 에페 부문을 3연속 제패하며 '펜싱 명가'로 우뚝 섰다.
노현수 감독과 정순조 코치는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김형주와 박상영을 각각 지도, 지도자와 선수 모두가 나란히 체육상을 수상하는 첫 사례가 됐다.
도체육회 권영민 상벌위원장은 "추천을 받은 후보 가운데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했다"면서 "최우수선수상, 지도자상 외에 우수선수상, 공로상 등을 받은 모든 체육인에게도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도체육회는 오는 2월 대의원총회에 앞서 2012년 경남체육상과 함께 지도자상, 공로상 등을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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