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지역 학생들 통일골든벨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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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141회 작성일 13-05-29 15:53본문
민주평통 경남지역회의에서 주최한 2013 민주평통 통일 골든벨 경남지역 대회에서 진주지역 고등학생들이 대상을 비롯한 주요상을 휩쓸었다.
진주고 1학년 김민성 학생이 대상, 최우수상에는 진주명신고 1학년 김윤환 학생, 진주동명고 서경섭학생이 차지했고 진주고 1학년 박세진 학생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진주고 최가은 교사는 최다입상학생 배출학교 담당교사로 특별상을 수상 하는 영예를 안았다.
21일 오후 창원문성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골든벨 대회는 경남18개 시.군 지역협의회별로 개최한 예선전에서 입상한 85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통일골든벨 경남지역대회는 예선에서는 OX 퀴즈가 진행되고, 패자부활전과 예선을 통과한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본선에서는 통일문제와 역사문제에 대한 주관식 문제풀이 형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의 눈높이를 반영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퀴즈 프로그램과 고등학생 동아리 공연 등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이 열린 이번 지역대회에서 청소년들의 통일에 관한 지식겨루기와 더불어 참가학생들이 서로 소통하는 통일축제의 장이 됐다.
이번 지역대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을 수상한 4명의 학생들은 8.18일 방영하는 KBS 도전골든벨 특집방송에 출전해 전국 학생들과 기량을 겨룬다.
원호영 민주평화통일 진주시위원회장은 “평소 진주지역 학생들에게 통일에 대한 관심을 고취 시키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그 성과가 이번 수상으로 나타나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을 지도해준 담당 교사들에게도 감사 드린다”고 덧붙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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