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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제일여고 과학 인재 양성의 산실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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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033회 작성일 13-05-2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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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제일여자고등학교(민찬식)가 전 세계 70개국 17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과학 분야 경진대회인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에 참가해 본상을 수상해 과학 인재 양성의 산실로 거듭나고 있다.제일여고는 김아현, 최진주, 하우현 팀으로 구성된 라온팀이 지난 18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개최된 ‘제64회 인텔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ntel ISEF)에서 물리·천체 분야에서 4등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미국 과학대중협회와 인텔재단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경진대회에 우리나라는 제일여고, 경남과학고, 진주동중학교, 동두천고등학교 등 전국 12개 고등학교 26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제일여고 라온팀은 ‘최적의 보텍스링에 대한 연구와 활용방안’을 주제로 대회에 참가해 4등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이 밖에도 동두천고, 보영여자중, 부산고, 충남과학고, 선덕고 등이 4등상과 특별상을 수상해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라온팀 학생들은 교내 자기주도적 학습실에서 ‘히터를 켜 놓았으나 발이 계속 시린 것’에 착안해 보텍스링을 이용하면 바닥의 온도를 올릴 수 있겠다는 생각에 이르게 됐다. 이후 약 10개월 동안 실험에 매진한 결과 보텍스링을 이용해 바닥 온도를 4℃이상 올릴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들은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 경진 대회에 출전했고 본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둔 것이다.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정보화진흥원,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제4회 한국청소년과학창의대회’에서 선발된 ISEF한국대표단은 대회를 앞두고 지난 2월부터 총 세 차례의 캠프과정을 거치면서 보완 실험과 발표자료 준비 등을 수행했다.

또한 영어 프레젠테이션 및 질의응답 등 대회 출전을 위해 철저하게 준비했다.

라온팀 학생들은 “단순한 호기심으로 시작한 연구가 점점 커져 꾹제 대회에 참가해 본상을 수항했다는 사실에 신기할 따름이다”라며 “특히 이번 세계 대회는 다양한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해 또 다른 세상을 경험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199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인텔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는 전세계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에 해당하는 젊은 과학자와 발명자들이 각자의 연구 과제를 선보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지구촌 과학 축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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