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현학원 故 최재호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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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69회 작성일 17-06-01 17:36본문
삼현학원 故 최재호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식
진주 삼현여자중·고등학교를 설립한 아천(我川) 최재호(1917~1988) 선생의 탄생 100주년 기념식이 지난 5월6일 삼현여고 교정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조규일 경남도 서부부지사를 비롯해 이창희 진주시장, 정명규 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고(故) 최재호 선생을 기렸다. 아천 선생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탄생 100주년 기념식 및 가곡 ‘석굴암’ 노랫말의 시비 제막식 등이 진행됐다. 또 ‘아천 최재호 선생의 삶과 꿈’이란 책을 소개하며 실업인, 언론인, 문인, 교육자, 지역사회 여러 단체의 책임자였던 최재호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도 했다.
시인이자 교육자였던 최재호 선생은 1960년대 패망을 겪은 일본과 독일이 짧은 기간에 강대국으로 부상한 것은 여성들의 교양과 근면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이후 1970년 6월 삼현학원 설립을 인가 받아 삼현여중과 삼현여고를 개교했다. 이런 교육 철학은 교명인 ‘삼현(三賢)’에 그대로 담았다. ‘현민·현처·현모’를 창학이념으로 여성의 덕성·품성교육과 인성·양심교육을 중요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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