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만에 진주여중 도시계획도로 뚫렸다 > 우리학교소식

15년만에 진주여중 도시계획도로 뚫렸다

도로의 단절로 시간·비용적 손해 발생, 도로 미개설로 인한 좁은 골목길은 우범지대로 전략 등 지역의 골칫거리로 전략했던 진주여중·진주교대 사이의 도시계획도로가 15년만에 드디어 개통됐다. 신안·평거지역 아파트 밀집지역과 이현동 서진주 IC도로를 연결하는 ‘진주여중 주변 도시계획도로’다. 이 도로는 2014년 12월 26일 착공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35억원을 투입해 총연장 260m, 폭 20m, 4차로 도로로, 도로정상부 86m 구간을 개착식 터널방식 (PC박스)으로 시공해 연접 학교시설과의 조화로운 도로건설이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도로 개설로 평거·신안동 지역과 이현동을 직접 연결하는 도로망이 구축됨으로써 수십년간 우회노선을 통행했던 불편이 해소됨은 물론 시가지 교통난 분산은 물론 특히, 진주여자중학교 주변의 낙후·우범지역 해소와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