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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원중 ‘파이(π)의 날’을 아시나요

진주 봉원중학교은 지난 3월14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수학교과실에서 ‘파이(π)의 날’기념 행사를 가졌다. ‘파이의 날’, 또는 ‘원주율의 날’이라고도 하는 이 날은 프랑스의 수학자이자 선교사인 자르투가 세계 최초로 원 둘레와 지름 간의 길이의 비율인 원주율 3.14를 고안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하였다. 유럽이나 미국 등에서는 이미 보편화되어 있어 이 날이 되면 π와 관련된 각종 행사를 통해 원주율 탄생을 축하하고 있다. 진주봉원중에서는 2016년부터 ‘파이(π)의 날’ 기념 행사를 시작하여 올해 2회째 행사를 가졌는데, 올해는 행사명을 ‘Happy Pi-day To You’로 짓고, 학생들이 π를 생각하고 수학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