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명신고 모교 출신 제해성 판사 초청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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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215회 작성일 13-04-30 13:41본문
진주 명신고등학교(교장 김학수)는 ‘제50회 법의 날’을 맞아 25일 2학년 3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모교 출신 제해성 판사를 초청해 특강을 실시했다.
제해성 판사는 명신고 제16회 졸업생으로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사법고시 48회에 합격하여 현재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 판사로 근무하고 있다.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법률문화학교’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특강은 법의 기본 의의와 이념, 생활 속의 법률과 학교폭력 관련 법률을 여러 사례를 통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강의 중간에 돌발퀴즈와 질의응답을 통해 학생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2학년 곽동헌 학생은 “평소 법에 대한 무관심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재판의 종류와 원칙에 대해 알게 되었다”며 “실생활과 청소년에 관련된 법률을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강의 소감을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사회에서 모범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훌륭한 선배의 모습을 통해 학생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며 “학생으로서 준법정신을 고취하고 법의 존엄성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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