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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여고 최지윤, 한국복싱 최초 부녀 국가대표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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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517회 작성일 13-04-2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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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복싱에서 부녀 국가대표가 탄생해 화제가 되고 있다.
18일 경북 안동에서 열린 ‘2013한국여자 청소년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플라이급(51KG)에 출전한 최지윤(진주여고2)이 작년 회장배 여자복싱대회 1위를 한 조혜준(올림픽복싱클럽)을 13-6, 판정승으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았다.
최지윤은 앞서 열린 준결승에서 장현희(인천 영일여고)를 맞아 우세한 경기를 펼친 끝에 26-1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최지윤은 2002부산아시안게임 헤비급 은메달리스트 출신인 최기수(44·최기수 복싱체육관)의 맏 딸로 복싱계에서는 처음으로 부녀가 나란히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복싱입문 2년차인 최지윤은 지난 해 전국대회서 두 차례나 3위에 입상하며 일찌감치 아버지의 명성을 잇는 소녀 복서로 화제를 불러 모았다. 특히 아버지 못지 않은 강한 펀치력과 근성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지윤은 오는 5월10일부터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세계여자청소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첫 국제대회이지만 내심 메달 입상을 바라보고 있다.
최지윤은 “결과가 좋아서 정말 기쁘다. 세계무대에 가서도 제 기량을 발휘해 꼭 메달을 따고 싶다. 남은 기간 동안 강훈련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기수 관장은 “올 해 중국에서 40일 가량 전지훈련을 하며 실전경기를 많이 치루며 기량에 많이 늘었다.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파워와 펀치력이 한결 좋아졌다. 더 열심히 훈련해서 딸이 바라는 목표를 성취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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