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진양고 매주 찾는 군인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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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13회 작성일 16-04-21 17:01본문
진주 진양고 매주 찾는 군인 선생님
경남 진주시 문산읍 진양고등학교에는 목요일 저녁때면 군복을 입은 선생님들이 출현한다. 멘토를 자처한 이들은 학교 인근 공군교육사령부에 근무하는 장병이다. 공군교육사령부와 진양고(교장 강태석)는 지난달 3월31일 진양고 교장실에서 12명 공군 멘토 위촉식을 하고 올 1학기 수업을 시작했다.
양 기관이 지난 2011년 '방과 후 맞춤형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월아공부방'을 개설한 이후 벌써 5년째이다. 공부방 교사는 공군장병 12명이다. 학생은 1학년생 가운데 희망자 50명이다. 영어와 수학 각 3개 반으로 나눠 수업이 진행되고, 한 반에 교사 2명, 학생 7~8명이 수업을 해 맞춤형 수업이 가능하다. 학생들은 공군 멘토들의 특별한 스펙 덕분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공군 멘토 대부분이 국내외 유명대학 재학생이어서 학생들이 공부를 잘하는 비법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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