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우리동네 예체능 배구편, 경해여중 배구단 출연 > 우리학교소식

KBS 우리동네 예체능 배구편, 첫 대결 상대는 경해여중 배구단

3월2일(수) 서울 강서구 KBS 스포츠월드 제2체육관에서는 우리동네 예체능 배구팀의 첫번째 공식경기가 열렸다. 첫 상대는 33년 배구부의 전통과 실력을 자랑하는 진주 경해여중 배구단이다.

체육관 안의 카메라만 수 십대, 밝은 조명 탓일까?, 연예인 아저씨들과의 대결이 생소하고 수줍었을까? 코트위의 경해 여중 선수들은 유난히도 볼그레한 볼이 얼굴만 봐서는 평범한 10대 어린 소녀였다. 반대편 코트에서는 예체능 배구단의 응원 구호 ' 배구 좋아' 가 우렁차게 울려 퍼졌다.

예체능 배구단은 MC 강호동을 필두로 배우 오만석, 오타니 료헤이, 조타, 학진, 이재윤, 조동혁, 강남 등 8인의 멤버를 확정했으며, 감독으로는 현재 OK저축은행의 사령탑을 맞고 있는 김세진 감독을 발탁했다. 기자간담회에서 김해룡PD는 '우리동네 예체능' 배구 편은 약 10회로 예정하고 있고, 시청률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전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응원을 바란다고 했다. 경해여중 배구단이 출연한 첫 방송은 3월8일 화요일 11시 10분에 KBS 전파를 타고 전국에 방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