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삼현여고, 교육역량강화 우수학교 선정 > 우리학교소식

진주 삼현여고, 교육역량강화 우수학교 선정

경남도교육청은 진주시에 있는 삼현여자고등학교(교장 김태기)가 교육부의 '2015년 일반고 교육역량강화 우수프로그램 운영학교'로 선정됐다고 1월18일 밝혔다. 일반고 교육역량강화 사업은 특목고·특성화고·자율고에 비해 상대적으로 불리한 여건에 있는 일반고의 교육역량을 강화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리고 학부모의 교육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정부의 중요 교육정책이자 교육감 공약사업이다. 교육부는 전국 1500여 일반고에서 운영하는 우수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10개 학교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1월13일 대구교육청에서 우수프로그램 발표회를 가졌다.

진주 삼현여고 김형곤 교사는 7번째로 '배움이 즐거운 4H+3H=7H 프로젝트 구현'을 발표해 다른 9개 학교와 같이 교육부장관 표창과 상금 200만원, 우수학교 현판을 받았다. 삼현여고는 개교 이래로 무감독 시험, 무인매점 운영, 우정의 걷기(성금 모금), 삼현생활관 등 양심·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지난해에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고 창의력 신장을 위해 학생활동 중심의 동아리 37개 운영, 각종 교내대회 30개 부문 실시, 20개 부문 학술발표회, 진로진학체험활동 10회, 일본 자매학교 교류, 등산교실, 학급음악회 등 교육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학교폭력 0%, 학업중단율 0%, 기초학력 미달률 0%라는 놀라운 교육성과에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