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사교육비로 지난해 1조 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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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22회 작성일 16-03-11 16:42본문
도내 사교육비로 지난해 1조 지출
지난해 도내 사교육비 총 규모는 1조 177억원으로 전국에서 3번째로 많았고 학생 1인당 월평균은 20만 4000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2월28일 교육부에 따르면 통계청과 공동 조사한 ‘2015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결과 경남지역은 경기(5조 427억원), 서울(4조 1424억원)에 이어 전국 3번째로 많은 사교육비를 지출했다. 이는 2014년 1조 432억보다는 2.4%(255억원) 줄어든 수치다.
도내 각 학교급별 사교육비는 초등학교 4541억원, 중학교 3132억원, 고등학교 2504억원으로 나타나 초등학생 학부모가 가장 많은 사교육비를 지출했다. 반면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0만 4000원으로 전국에서 9위 수준으로 조사됐다.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중학교가 24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초등학교 20만 2000원, 고등학교 17만 4000원으로 나타났다. 도내 월평균 사교육 참여율은 66.9%로 2014년(67.1%)과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초등학교가 80.7%로 가장 높았고 중학교 65.9%, 고등학교 46.4%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6월, 10월 두차례에 걸쳐 전국 초·중·고 1244개교 학부모 4만 3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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