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보건교사 배치율 58%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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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90회 작성일 16-03-11 16:41본문
도내 보건교사 배치율 58% 불과
경남도내 보건교사가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의회 최학범 의원(김해1·새누리당)에 따르면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970개교 가운데 559개교에 보건교사가 배치돼 전체 배치율이 57.6%에 불과했다.
학교 급별로 보면 초등학교는 500개교 중 340개교(68.0%), 중학교 270개교 중 106개교(39.2%), 고등학교 191개교 중 105개교(54.9%), 특수학교 9개교 중 8개교(88.8%)에만 보건교사가 배치돼 있다. 특히 중학교의 보건교사 배치율은 39.2%로 평균에 훨씬 미치지 못하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도교육청에서는 보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초등학교에 임시방편으로 주변 학교에서 보건교사를 빌려 오는 ‘순회근무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로 인해 순회지뿐만 아니라 일선의 초등보건교사들이 원래 적을 두고 있는 학교 학생들의 건강관리에도 구멍이 생기게 되는 등 수많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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