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봉원중, 고장 향토문화 탐방 문화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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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56회 작성일 13-04-25 16:22본문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우리 고장 향토 문화탐방’ 체험활동이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진주봉원중학교(교장 박영자)는 지난 13일 교과 융합형 문화체험활동인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응석사를 방문했다.
학생들은 진주시 문화해설사의 도움을 받아 응석사를 찾아 그 역사를 알아보았다. 이와함께 대암초록마을에서 콩으로 두부와 비지를 전통적인 방법으로 만드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기도 했다.
또 이어진 도자기 체험에서는 도자기의 재료와 원리 및 생성 과정을 살펴보고, 도자기의 표면에 자연물을 비롯하여 각 학년에서 접하는 수학 공식 및 원리 등을 새겨 독특하고 특별한 문양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가한 3년 윤창인 학생은 “다양한 과목과 연결된 체험활동이어서 교과의 중요성을 느낄수 있어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학생들이 만든 도자기는 굽는 과정을 거쳐 학교 축제에 전시될 예정이다.
박영자 교장은 “단순히 보고 오는 체험이 아니라, 교과와 연계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교직원 모두가 아이디어를 내고 소통하고 있다”며 “보다 나은 교육환경과 학생지원을 위한 교육복지사업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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