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외고 왕아현 호국보훈백일장 공모전 대상 > 우리학교소식

진주외고 왕아현 호국보훈백일장 공모전 대상

경남서부보훈지청은 7월22일 6월 호국보훈의달과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실시된 제32회 호국보훈 백일장 공모전에 대상(국가보훈처장상)과 동상(경남서부보훈지청장상) 수상자가 나온 진주외국어고등학교를 방문해 각각 상장과 부상품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초·중·고 전체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왕아현(3학년) 학생은 어릴적 조부가 생전 유월 현충일마다 조기를 고이 달던 기억과 돌아가신 지금을 비교하면서 그 마음을 본받아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을 추모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표현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고등부 동상을 차지한 서수진(3학년) 학생은 고요한 새벽 요란한 폭음으로 시작된 6.25전쟁으로 꿈많은 청년들이 하늘의 별이 됐다면서,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분단의 상처를 걷어내고 하나된 민족으로 번영의 길을 걷자는 내용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