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명여중 ‘함께 쓰는 양심우산’운영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12회 작성일 20-08-01 13:37본문
진명여중 ‘함께 쓰는 양심우산’운영
진명여자중학교는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50개의 우산을 구입하여 7월 말부터 “양심우산”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 7월13일 진명여자중학교 ‘양심우산’의 이름을 정하기 위해 전교생과 학부모, 전교직원이 참여하는 공모전을 실시하였으며, 공모된 이름 중 학생들의 선호도 투표를 통해 “함께 쓰는 양심우산”이라는 이름으로 결정되었다. 이 양심우산은 갑자기 비가 오거나 미처 우산을 준비하지 못했을 때 누구라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한 우산은 잘 말려서 다음날 원래의 우산꽂이에 반납하는 형태로 학생들의 착한 양심에 맡겨 운영된다.
‘양심우산’을 사용하고 스스로 반환하는 과정을 통해 약속을 지키고 정직하게 생활하는 습관 및 책임감을 고취시킬 수 있으며, 학교에 대한 신뢰감을 형성할 수 있다. 한 2학년 학생은 갑자기 비가 오는 날 우산이 없어 난처한 경우가 많았는데 양심우산으로 인해 마음을 놓을 수 있어 든든하고 대여하는 날이 기대가 된다고 전했으며, 다른 3학년 학생은 우리들 만을 위한 양심우산을 만들어주는 학교에 고마운 마음을 느끼고 양심적으로 잘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