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초중고생 3000명 자살생각 한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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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729회 작성일 13-10-18 18:43본문
도내 초중고생 3000명 자살생각 한적 있다
도내 초·중·고생 가운데 9708명이 우울·불안증 등으로 정서·행동 발달상의 문제가 있어 상담이 필요한 ‘관심군’이라는 조사결과 나왔다. 특히 이 중 3031명은 자살을 생각하는 등 위험수준이 높아 우선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부는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교육행정정보시스템(나이스·NEIS)의 온라인 또는 서면검사를 통해 전국 초등학생 1·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생 등 211만 9962명을 대상으로 우울, 불안, 친구관계, 스트레스 등 주요 정서·행동 문제 등을 조사한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검사결과 조사대상 학생 중 7.2%인 15만 2640명이 정신건강증진센터 등에서 상담이 필요한 ‘관심군’으로 나타났으며 경남의 경우 조사대상 14만 4399명 가운데 6.7%인 9708명이 관심군으로 분류됐으며 이 중 우선 관리군은 3031명(2.1%)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관리군은 관심군 중 긴급조치를 요하는 학생 등 심각성이 상대적으로 높아 전문기관에 우선의뢰가 필요한 학생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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