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힘내” 중앙고 백혈병 친구 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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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51회 작성일 14-01-09 12:54본문
“친구야 힘내” 중앙고 백혈병 친구 돕기
진주중앙고등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백혈병을 앓고 있는 친구를 돕기 위해 나서 감동을 주고 있다. 18일 진주중앙고 학생회는 ‘백혈병환자 교우 돕기 운동’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모은 성금 465만990원과 헌혈증서 203장을 3학년 전경성 학생에게 전달했다. 특히 중앙고 학생자치법정팀 ‘가온’은 지난 9월 전국 고교생 모의군사재판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받은 상금 150만원을 전액 기부했다.
전경성 학생은 현재 ‘재생 불량성 빈혈’ 이라는 진단을 받아 투병 중이지만 학습에 대한 열의가 강해 사단법인 더불어 하나회 부설 ‘꿈사랑학교’에서 실시하는 화상수업으로 학교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2004년 6월에 백혈병을 진단 받았으나 적합한 골수가 없어 골수 이식을 받을 수 없었고, 두 차례의 면역치료에 실패해 2012년 12월에 두 차례의 반일치 이식을 했다. 하지만 1년이 지난 지금도 백혈구 등이 정상 수치를 보이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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