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교복나눔행사 수거량 적어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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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811회 작성일 14-04-10 15:47본문
진주 교복나눔행사 수거량 적어 중단
매년 학기초에 맞춰 진행하던 진주시 교복나눔 행사가 올해는 열리지 않는다. 진주시에 따르면 2월 중에 사랑의 교복나눔행사를 개최하려고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서 교복기증 접수창구를 운영했지만 수거되는 양이 극히 적었다. 특히 해마다 이월교복을 기증하던 진주지역 교복대리점들도 올해는 물량이 없어 기능이 어렵다고 시에 통보했다. 지난해의 경우 진주지역 교복 대리점들은 이월상품 교복 4500여 점(7400만 원 상당)을 기증했다. 저렴한 가격의 이월상품 교복을 구매하기 위해 모인 학부모와 재학생들로 행사장은 성황을 이뤘다. 시는 교복 나눔행사를 통해 얻은 수입금을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했다.
진주시의 교복나눔행사가 폐지된 대신 시내 각 학교별 교복나눔행사는 계속됐다. 진주동명고는 최근 졸업생들이 기증한 70여 벌로 교복나눔행사를 하는 등 고등학교 11곳, 중학교 13곳에서 교복나눔행사를 자체적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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