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명신고 '사랑의 헌혈'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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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98회 작성일 14-10-29 15:40본문
진주 명신고 '사랑의 헌혈' 실시
진주 명신고등학교는 지난 11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전교생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 2009년 백혈병에 걸린 급우의 형을 돕기 위해 시작된 명신고 학생들의 헌혈은 이제 다른 백혈병 환자를 돕는 봉사활동으로 확대돼, 명신고 학생회에서 자발적으로 한 학기에 한 번씩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헌혈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헌혈에는 총 350명의 학생들이 지원해 330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매년 다른 학교 학생들에 비해 많은 학생들이 헌혈을 하고 있는 명신고에서는 이날도 운동장에 주차된 6대의 경남혈액원 헌혈차량에는 학생들이 끊이지 않고 줄을 잇는 모습이었다. 올해로 6년째 이어지고 있는 헌혈봉사는 이제 명신고의 아름다운 전통으로 자리 잡아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최근 혈액 수급 부족의 해소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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