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금메달, 박상영 흉상 모교 경남체고에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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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38회 작성일 16-09-02 11:34본문
박상영 흉상 모교 경남체고에 세운다
경남체육고(교장 이상락)는 8월10일 새벽 펜싱 출신 박상영 선수가 리우올림픽에서 한국 펜싱 사상 처음으로 에페 부분에서 금메달을 획득함에 따라 학교내에 박 선수의 흉상을 세운다고 밝혔다. 박상영 선수는 재학시절 성실한 태도로 개인연습을 하는 등 펜싱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연습벌레라는 별명을 얻었으며 2학년때 세계청소년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일찌감치 미래의 올림픽 금메달 획득을 예약하기도 했다.
그동안 경남체육고는 지난 1985년 개교 이래 여러 차례의 올림픽과 수많은 국제대회에서 입상자를 배출했지만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가 없었다. 경남체고는 전 동문들이 한마음으로 후배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 지난 2014년 본관 앞에 올림픽 금메달 흉상 좌대를 마련하고 그 주인공의 탄생을 기다려 왔다.
흉상 좌대는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경남체고 출신 선수를 위해 흉상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이 흉상 좌대의 주인공은 이번 리우올림픽에서 펜싱 에페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27회 졸업생(2013년 졸업)인 박상영 선수가 첫 영광을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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