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내 고교생 2년내 9152명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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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67회 작성일 16-09-02 11:24본문
경남도내 고교생 2년내 9152명 줄어든다
경남도교육청이 향후 2년간 도내 고등학교 입학생 9152명이 줄어들면서 학급감축에 들어간다.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2017년 도내 고등학교 입학생은 2016년에 비해 4602명, 2018년은 2017년에 비해 4550명이 감소한다. 이에 따라 당장 내년 지역별 학급운영에도 영향을 미쳐 일부 지역의 고등학교 학급 감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지난 2015년 중학교 졸업자는 4만605명(남 2만1260명·여 1만9345명)이고, 올해는 40명이 줄어든 4만565명(남 2만1583명·여 1만8982명)이다. 하지만 2017년에는 3만5963명(남 1만9060명·여 1만6903명)으로 4602명이 감소한다. 또 2018년에는 3만1413명(남 1만6597명·여 1만4816명)으로 4550명이 감소한다. 2017년과 2018년 2년 동안 가장 많은 학생이 줄어드는 곳은 창원 성산구와 의창구로 1917명, 김해가 1661명, 마산회원구와 마산합포구가 981명, 진주시가 923명, 거제가 680명, 양산이 656명 순이었다.
전국적으로도 감소세가 확연해 2017년에 전국 고교 입학생 수는 올해 총 59만6066명이지만 내년에는 52만6895명으로 7만명 가까이 줄어들 전망이다. 2018년에도 고교 입학생 수는 46만2990명으로 전년 대비 6만4000명 정도 감소할 예정으로 2년 사이 무려 13만4000명이 줄어들 예정이다. 그동안 학생 수 감소 우려는 있었지만 일정 수준을 유지했다. 하지만 이번처럼 2년에 걸쳐 고입생들의 감소가 눈에 띄게 줄어드는 경우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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