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녀벽 깬 공군 항공과학고 여군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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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150회 작성일 15-03-24 14:26본문
금녀벽 깬 공군 항공과학고 여군 돌풍
금녀(禁女)의 벽을 깬 진주 공군교육사령부 항공과학고등학교에 여군 돌풍이 불고 있다. 2월26일 교육사령부에서 열린 제44기 항공과학고등학교 졸업·임관식에서 신지영(20·여·항공관제) 하사가 수석 임관해 국방부장관상을 받았다. 여기에다 최은진(19) 하사가 합동참모의장상, 윤혜수(19) 하사가 교육사령관상을 각각 받는 등 전체 수상자 12명 중 6명이 여군이다. 이에 앞서 제42기 졸업식에선 처음으로 여군 수석 졸업자가 나오기도 했다. 1970년 문을 연 항공과학고는 38년만인 2008년(제40기) 처음 여학생을 모집했다. 당시 공군은 770명에 불과한 여군 인력을 2020년까지 1900여명으로 늘리기로 하고 여성 기술 부사관을 확충하기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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