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서 고교 자퇴생 스스로 목숨 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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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17회 작성일 15-03-24 14:20본문
사천서 고교 자퇴생 스스로 목숨 끊어
고교 자퇴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안타까운 사건이 일어났다. 지난 15일 새벽 2시 20분께 사천시 사천읍 한 주택에서 ㄱ(15) 군이 방 안에서 번개탄을 피운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어머니와 경찰관이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이날 새벽 2시 11분께 ㄴ(20·광주) 씨는 카카오톡 메신저 친구인 ㄱ 군으로부터 자살을 암시하는 전화를 받고 곧바로 광주경찰청 112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사천경찰서 지구대와 당직 형사가 급히 ㄱ 군 어머니와 함께 잠겨 있는 방문을 열고 들어가 쓰러진 ㄱ 군을 발견했다. 경찰은 급히 심폐소생술을 한 뒤 119구조대에 인계해 경상대학병원으로 후송했지만 ㄱ 군은 회복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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