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학교 운동장 인조잔디 관리 엉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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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85회 작성일 16-04-21 17:05본문
경남 학교 운동장 인조잔디 관리 엉망
경남도내 인조잔디 운동장이 있는 126개 학교 중 절반 이상인 71곳이 수명이 다하거나 임박했지만 예산 등의 문제로 방치되고 있어 대책이 요구된다. 도내 각급 학교 가운데 인조잔디 수명(7년)이 초과한 곳은 47곳, 올해 수명이 끝나는 학교도 24곳으로 나타났다. 녹색당은 각 시·도교육청에 정보공개를 청구해 입수한 자료를 분석, 인조잔디 수명 초과 학교 명단을 최근 공개했다. 이 수명(내구연한)은 교육부가 설정한 것으로, 이를 초과했다는 것은 ‘위법적 행정’이라는 것이 녹색당의 설명이다.
분석 결과를 보면 지난해 인조잔디 수명이 종료됐으나 미처리된 전국 347개 학교에는 경남지역 47개 학교가 포함됐다. 또 올해 수명이 초과하지만 대책이 없는 경남지역 학교도 24곳이나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158개교, 서울 97개교에 이어 경남은 71개교로 세번째로 많았다. 나머지 시·도는 대부분 20~30곳 안팎이었다. 진주지역 인조잔디 수명 초과 학교는 △진주 금호초·봉래초·개양중·경남자동차고·진주혜광학교다. 또 올해 수명을 종료하는 학교는 △진주 진주초·대아고·진주기계공고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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