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동명고 2명 ‘인문 100년 장학생’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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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39회 작성일 15-09-02 10:36본문
진주동명고 학생 2명, ‘인문 100년 장학생’에 선정
3학년 여현모.김보성 학생 뽑혀
한국장학재단의 ‘인문 100년 장학생’에 진주동명고등학교 학생 2명이 선정됐다. 주인공은 3학년 여현모 군과 김보성 군.
▲ 여현모(왼쪽).김보성 학생
'인문 100년 장학생'은 인문학 소양을 갖춘 우수인재와 학업에 대한 의지와 열정이 있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선발하는 장학제도다. 원래 이 제도는 국가우수장학금(인문사회계)으로 대학생을 대상으로 선정했지만 올해부터는 인문사회계로 대학진로를 정한 전국의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중 50명을 선발하게 됐다.
여 군과 김 군은 이번 장학생 선정으로 대학 진학 후부터 매 학기 등록금 전액과 학업 장려금(학기당 300만 원)을 받게 된다. 또 대학원에 진학해 학문을 계속할 경우 국가장학생으로 우선선발되는 혜택도 받는다. 장학금을 합산하면 1억 원이 넘는 수준이다.
진주동명고는 여 군과 김 군이 학교장 추천서와 연구실적, 학업계획서로 1차 선정된데 이어 전문가들의 심층면접을 통해 최종 장학생으로 뽑혔다고 밝혔다.
여 군은 지리학과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학교 내의 지리와 독서경시대회를 비롯해 통일골든벨 경남대회와 독도과거대회 경남대회, 지리올림피아드 대회 등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다.
김 군은 어릴적부터 서당에서 4서를 배웠으며 한문학과 진학이 목표다. 교내 한문경시대회와 전국 한문경시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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