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시민단체 “경남도, 무상급식 주민투표 하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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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11회 작성일 15-02-09 08:55본문
경남 시민단체 “경남도, 무상급식 주민투표 하라” 촉구
친환경 무상급식지키기 경남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는 2월2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경남도의 무상급식 보조금 지원 중단에 대해 도민들을 대상으로 무상급식 실시 및 확대 여부를 묻는 주민투표를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운동본부는 “친환경무상급식 실현은 도민의 복리와 안전, 교육에 깊이 연관된 정책적 사안”이라며 “홍준표 지사의 독단으로 무상급식 보조금을 중단할 것이 아니라 경남도의 주민투표를 발의해 ‘경남친환경 무상급식 지원 정책 이행’에 관한 도민들의 의사를 직접 물어 그 결과에 따라 지원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운동본부는 또 “이른 시일 내에 대책이 없으면 학교급식과 교육현장은 큰 혼란을 겪을 것”이라며 “홍 지사와 경남도는 경남교육청과 성실히 협의해 무상급식 지원에 관한 협의안을 마련하고 각계·각층으로 구성된 ‘민관 협의체’를 구성해 제도적으로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민투표가 성사되려면 경남지역 19세 이상 유권자 13만 4000여명(20분의 1) 이상 서명을 받아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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