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뜨거운안녕’·‘길위에서’, 청소년을 위한 좋은 영상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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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50회 작성일 13-07-18 12:45본문
영화 ‘뜨거운안녕’·‘길위에서’, 청소년을 위한 좋은 영상물 선정
영화 ‘뜨거운 안녕’(감독 남택수‧제작 홍필름)과 ‘길위에서’(감독 이창재‧제작㈜비트윈픽쳐스)가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가 뽑은 좋은 영상물에 꼽혔다. 영등위는 9일 “올해 2/4분기 ‘청소년을 위한 좋은 영상물’로 극영화부문에 ‘뜨거운 안녕’을, 다큐멘터리 부문에는 ‘길 위에서’를 꼽았다”고 밝혔다.
극영화 부문에 뽑힌 ‘뜨거운 안녕’은 죽음을 앞두고 이별을 준비하는 호스피스 병원을 배경으로, 시한부 환자들과 말썽꾼 아이돌 가수가 펼치는 인생 마지막 꿈을 향한 도전을 그린 휴먼 드라마로, 시한부 환자들이 끝까지 자신 만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감동적으로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어 다큐멘터리 부문 좋은 영상물로 선정된 ‘길위에서’는 다양한 사연을 가지고 출가하여 백흥암에서 수행 중인 비구니들의 생활을 카메라에 담았다. 백흥암의 아름다운 사계와 수행을 향해 걸어가는 스님들의 모습을 예술적인 영상미로 담아내는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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