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18%가 '스마트폰 중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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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30회 작성일 13-07-18 12:44본문
식탁서도 카톡… 눈도 안 마주쳐…
청소년 18%가 '스마트폰 중독'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률이 인터넷 중독률의 3배에 육박할 정도로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가 지난 5∼6월 전국의 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63만여명을 대상으로 인터넷과 스마트폰 이용 습관에 관한 전수조사를 한 결과 전체 학생의 17.9%인 24만여 명이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에 속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별 스마트폰 중독률을 보면 초등학교 4학년이 3.7%(1만372명), 중1은 19.8%(10만2,602명), 고1 23.2%(12만7,275명)였다. 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전수 진단은 올해 처음 실시됐다.
상대적으로 인터넷 중독 위험군은 10만5,000여명(6.4%)으로 스마트폰에 비해 낮았다. 중독률은 초등학교 4학년은 4.0%, 중1은 7.4%, 고1 7.2%였다. 일상생활에서 심각한 장애와 금단 현상까지 보이는 위험 사용군은 1만1,240명으로 작년보다 다소 낮아졌지만 주의 사용군은 9만3,912명으로 오히려 두배 가까이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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