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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피해학생’ 2년새 3배 급증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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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643회 작성일 13-04-2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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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학교폭력 범위가 늘어나면서 지난해 도내 학교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건수와 가해·피해학생수가 2년 전과 비교해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27일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10년 도내 초중고교에서는 226건의 폭력사건이 발생, 696명이 가해학생으로 분류되고 381명이 피해학생으로 분류됐다.

2011년에는 235건의 학교폭력사건이 생겨 873명이 가해자로, 526명이 피해자가 됐다.

하지만 2012년에는 무려 572건의 학교폭력사건이 발생, 1888명이 가해학생으로, 1336명은 피해학생으로 분류됐다. 2년 전인 2010년에 비해 발생건수는 2.5배, 가해학생은 2.7배, 피해학생은 3.5배나 증가했다.

지난해 학교폭력 사건 발생건수와 가해·피해학생이 예년보다 크게 늘어난 것은 지난해 초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학교폭력 범위가 대폭 늘어났기 때문이다.

정부는 지난해 1월과 3월 두차례 법률개정을 통해 학교폭력의 범위에 ‘사이버 따돌림’과 ‘따돌림’도 학교폭력으로 규정해 학교폭력의 범위를 대폭 늘렸다. 기존에는 ‘학생 간을 대상으로 발생하는 폭력’만을 학교폭력으로 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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