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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사이트 댓글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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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696회 작성일 20-12-30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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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 사이트 댓글 폐지

연예, 스포츠 면까지 폐쇄된 포털 댓글창



포털 사이트가 악플 근절을 위해 칼을 빼 들었다. 카카오가 운영하는 포털 다음이 지난해 10월 연예 기사 댓글 폐지를 확정한 데 이어 올해 2월 20일에는 ‘실시간 이슈 검색어’ 서비스를 종료했다.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도 다음의 행보를 뒤따랐다. 네이버는 지난 3월 5일부터 연예 뉴스 댓글과 연관 검색어 서비스를 중단했다. 익명성에 기대어 연예인들에게 퍼붓는 무분별한 비방과 악플이 문제시된 때문이다. 고 설리·구하라는 물론 앞서 세상을 떠난 배우 최진실, 가수 유니 등도 악플에 시달렸다.


이어 8월에는 스포츠 기사 댓글도 폐지됐다. 스포츠 선수는 직업 특성상 날 선 평가를 받는 것이 당연시돼왔기에 비판의 탈을 쓴 도 넘는 비난이나 악플을 제재할 마땅한 근거가 없었다. 하지만 8월 1일, 여자 배구선수 출신 고 고유민(25세)이 극단적 선택을 한 배경에 대해 악플이 거론됐고 공론화되면서 댓글 폐지 수순을 밟은 것이다.


포털 사이트가 ‘댓글 폐지’라는 초강수를 내세웠으나 악플 근절의 완벽한 대안이 될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악플러들은 SNS, 유튜브 등을 옮겨 다니며 지능적으로 혐오를 확산 중이다. 요즘 젊은 세대에게 연예인만큼 막강한 영향력을 자랑하지만 정작 댓글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인 스트리머와 유튜버들 또한 악플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이들은 1인 미디어를 직접 운영하기 때문에 더 쉽게, 자주 악플에 노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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