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1/3 북한하면 '핵무기'… 반드시 통일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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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75회 작성일 18-11-30 16:16본문
청소년 3명 중 1명 정도는 북한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으로 ‘핵무기’를 꼽았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지난 7월3일부터 20일까지 전국의 중학생(1·2·3학년)과 고등학생(1·2학년) 1392명(남학생 733명·여학생 65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소년의 통일의식 및 북한에 대한 이미지조사’ 결과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청소년들은 북한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에 대해 ‘핵무기’가 35.6%로 가장 많았다. 이어 ‘독재정권’(22.1%), ‘같은 민족’(17.0%), ‘사회주의 국가’(11.8%), ‘극심한 식량난’(9.6%) 등의 순이었다. 청소년 19.8%는 ‘통일은 반드시 해야한다’고 답했다. 절반가량의 청소년들(50.4%)이 ‘통일이 되면 좋겠다’고 응답했다. ‘지금이대로가 좋다’는 11.9%, ‘나와 상관없다’는 17.9%로 조사됐다. 통일이 돼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로 ‘전쟁위험해소’(43.6%)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국가경쟁력경화’(21.9%)와 ‘원래 같은 민족이니까’(18.0%), ‘이산가족 아픔 해결’(12.9%) 등의 의견도 나왔다. 청소년들은 통일교육을 통해 ‘통일의 필요성과 통일 후 국가미래’(39.2%)를 가장 많이 알고 싶어 했다. ‘북한의 실상’(23.9%), ‘남·북한사회비교’(14.1%) , ‘통일을 둘러싼 국내·외정세’(13.1%) 등도 관심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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