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청소년들도 김경수·박종훈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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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50회 작성일 18-07-17 22:52본문
경남 청소년들도 김경수·박종훈 선택했다

경남의 청소년들이 모의 투표를 해보니 청소년들도 19살 이상의 투표권자와 마찬가지로 도지사에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후보, 교육감에 박종훈 후보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6·13 청소년모의투표 경남운동본부’는 6월16일 김경수 경남도 지사 당선자와 박종훈 경남도 교육감 당선자에게 각각 ‘청소년이 직접 뽑은 당선증’을 전달했다. 앞서 경남운동본부는 지난 달부터 지방 선거일이었던 지난 13일까지 경남 8개 지역 기독교청년회, 청소년 관련 단체들과 함께 19살 미만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남도 지사와 교육감 모의투표를 실시했다.
모의투표 결과, 4488명이 참여한 경남도 지사 선거에선 2890표(64.4%)를 얻은 김경수 후보가 1위였다. 4413명이 참여한 교육감 선거에선 2280표(51.7%)를 얻은 박종훈 후보가 1위였다. 6·13 지방선거에선 김경수 당선자가 52.8%, 박종훈 당선자가 48.4%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당선자들이 청소년들한테서 얻은 지지율은 실제 선거보다 각각 12.7%포인트, 3.3%포인트 더 높았다. 나이가 적을수록 민주당이나 진보 정당의 후보를 지지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예상이 맞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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