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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뮤지션들의 극찬... 방탄소년단의 시대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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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61회 작성일 18-07-17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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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뮤지션들의 극찬
... 방탄소년단의 시대가 열렸다

빌보드 앨범 1, 싱글 10... 역사를 바꾼 B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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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RM, ,정국, 슈가, , 제이홉, 지민)이 결국 일을 저질렀다. 빌보드 앨범 차트 꼭대기에 'BTS'(방탄소년단)이라는 이름이 새겨진 것이다.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비 영어권 앨범이 1위에 오른 것은 2006년 팝페라 그룹 일 디보(Il Divo) 이후 12년 만이다.

 

빌보드 차트는 미국 내 앨범 판매량을 기준으로 매겨진다. 음악 시장이 음반에서 스트리밍 위주로 재편되면서, 앨범 차트는 예전만 한 위상을 가지고 있지 못 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것은 미국 시장 내에 거대한 규모의 팬덤이 형성되었다는 사실을 입증하기에 충분했다. 대중음악매체 롤링스톤(Rolling Stone)은 이 소식을 보도하면서 '방탄소년단은 공식적으로 미국을 지배했다'는 수사를 붙였다. 

 

미국에서 들려온 쾌거에 미처 다 놀라기도 전, 타이틀곡 'Fake Love'가 빌보드 Hot 100(싱글 차트) 10위에 올랐다는 소식마저 전해졌다. 'DNA' 67, 'MIC DROP' 28위에 오른 바 있으니 곡을 낼 때마다 순위가 상승하고 있는 셈이다. 

 

싱글 차트는 현재 미국 시장에서 어떤 곡이 인기 있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필수적인 지표다. 빌보드 싱글 차트는 온라인 스트리밍, 다운로드, 그리고 라디오 방송 실적 등을 합산하여 집계된다. 아직 라디오 성적이 포함되지 않았다는 것을 감안하면, 더 높은 순위도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방탄소년단이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를 통해 미국 무대에 데뷔했을 때, 'Best Of Me'를 함께 작업한 체인스모커스는 이들을 '인터내셔널 팝스타'라고 소개했다. 여기서 더 나아가 얼마 전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켈리 클락슨은 방탄소년단을 '세계 최고의 보이 밴드'라고 소개했다. '설마'라고 말하던 사람들도 있었지만, 이제 누구도 이 표현을 립 서비스로 여기지 않는다.

 

방탄소년단의 성공은 한 가지로 축약해서 설명할 수 없다. 높은 수준의 퍼포먼스, 음악의 멋을 잘 살리는 뮤직비디오, 앨범과 앨범 사이에 이어지는 콘셉트, 그리고 온라인 공간을 통해 쌓아온 팬덤 '아미'(Army)와의 유대 관계, 아미의 능동적인 행동력, 그리고 리더 RM의 능란한 인터뷰 기술 등 수많은 요소가 얽혀 지금의 결과를 만들어낸 것이다. 이것은 온전히 방탄소년단만의 서사다.

 

방탄소년단은 데뷔와 동시에 슈퍼스타가 된 팀이 아니다. 2013, 'No More Dream'으로 데뷔한 이후, 방탄소년단은 차곡차곡 계단을 밟아 올라왔다. 앨범 판매량도, 콘서트의 규모도 서서히 높아졌다. 그리고 지금 그들은 여기에 있다. 방탄소년단은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빌보드 싱글 차트 1위가 목표다'라고 단언한 바 있다. 결코 쉽지 않은 목표다. 그러나 지금 누가 그들이 꾸는 꿈을 불가능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Airplane'(제이홉의 믹스테이프)의 노랫말처럼, 그들은 이미 구름을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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