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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4명 중 1명 매일 휴식·자유시간 전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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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54회 작성일 18-07-17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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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4명 중 1명 매일 휴식·자유시간 전혀 없어

0.9%만 국제 권장기준대로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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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아동과 청소년의 4명 중 1명 가량은 하루에 휴식과 자유시간이 전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해 11~12월 전국 초등학교 4학년~고등학교 2학년( 10~18) 642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아동행복생활지수 연구결과를 528일 발표했다.

 

조사에서 재단이 설정한 하루 권장 수면시간은 초등 고학년 9~12시간, 중학생 8~10시간, 고등학생 8~10시간이다. 권장 공부시간은 초등 고학년 30~120, 중학생 60~150, 고등학생 90~180분이다. 권장 운동시간과 미디어사용시간은 학년과 관계없이 모두 1시간 이상 2시간 이하로 동일하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수면·공부·운동·미디어 등 4가지 영역에서 모두 권장기준에 부합하는 생활을 하는 아동·청소년은 100명 중 1(0.9%)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24.7% 4가지 영역 중 하나도 권장기준에 부합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고, 24.2%는 하루 중 자유롭게 휴식하거나 노는 시간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에 답변한 전체 아동·청소년 중 46.4%(2902)는 권장시간 이상으로 많이 공부하고 있었으며, 40.4%(2596)는 덜 자고, 74.2%(4664)는 적게 운동하며, 62.2%(3875)는 더 오랜 시간 미디어를 사용하고 있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집계된 우리나라 학생들의 연간 학습시간은 중학생 2097시간, 고등학생 2757 시간으로, 이는 우리나라 성인 1인당 연평균 노동시간인 2069시간(2016 OECD 통계자료 기준)보다도 많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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