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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비·교재비 등 신학기 물가 '뜀박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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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426회 작성일 13-04-02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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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넉 달째 1%대라고 하지만 신학기 물가는 학원비를 중심으로 뜀박질했다. 지난달 학원·보습교육비 상승률은 5년여 만에 가장 높았다.
 
6일 통계청의 2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학원·보습교육' 물가가 전국 평균으로 작년 2월보다 5.3% 올랐다. 월별 상승률로는 이명박 정부가 들어설 무렵인 2008년 1월(5.8%) 이래 가장 높았다.학원·보습교육 물가는 초중고생 학원비로 구성되지만 음악·미술·운동·전산학원비, 가정학습지, 학교보충교육비 등도 포함한다.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을 자세히 보니 고교생 학원비가 8.1%로 가장 많이 올랐고 중학생 7.0%, 초등학생 4.9% 순이었다. 기타 학원비로는 전산학원 5.5%, 음악학원 5.0%, 미술학원 4.7% 순으로 많이 올랐다. 특히 고교생 학원비는 1월에 작년 같은 달보다 8.7% 올라 1996년 6월(20.0%) 이래 근 17년 만에 가장 큰 오름폭을 보였다. 
 
지역별 편차는 컸다. 2월 학원·보습교육 물가는 대구(9.5%), 경북(8.4%), 광주(8.3%), 충남(8.1%) 등이 평균치를 웃돌았지만 경기(5.1%), 서울(5.0%), 부산(3.9%), 대전(3.4%), 인천(2.5%) 등 수도권 등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고등학생 학원비는 많이 오른 만큼 지역별 차이도 최대 16%포인트나 났다. 경북(16.8%)이 가장 높았고 대구(13.4%), 광주(10.7%), 서울(10.4%), 충남·전북(10.0%), 울산·경남(9.6%) 순이었다.
 
신학기 수요가 많은 가방 가격은 작년 2월보다 6.7% 올랐고 고교 교과서(11.3%), 아동복(7.7%), 유아학습교재(4.0%)도 큰 폭으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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