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죄 폐지’ 찬반 논란 사회적으로 뜨거운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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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50회 작성일 18-03-24 14:41본문
‘낙태죄 폐지’ 찬반 논란 사회적으로 뜨거운 이슈
지난 12월2일, 한국여성단체연합과 한국여성민우회 등 11개 단체들이 ‘낙태죄 폐지’를 촉구하는 시위가 종로 세종로 공원 앞에서 열렸다. 국내에서 검은 시위가 열린 것은 지난해 10월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다. 이들은 "낙태죄 폐지 국민청원은 여성의 몸을 불법화하고 여성 건강을 위협하는 국가와 법 제도의 부정의를 해체하고자 하는 사회적 관심과 열망이 담긴 요구"라며 '낙태죄 폐지‘를 위한 구호를 외쳤다.
이에 천주교가 전국 16개 교구에서 ‘낙태죄 폐지’에 반대하는 100만인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12월3일 오후 중구 명동대성당 꼬스코홀 앞에서 염수정 추기경의 서명을 시작으로 서명운동이 전개됐다. 앞서 염수정 추기경은 제10회 생명주일 미사에서도 강론을 통해 낙태를 합법화하려는 움직임에 우려를 표했다.
폐지에 찬성하는 측은 어디까지나 여성의 자기 결정권이 우선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반대하는 측은 태아도 생명이라며 생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어 찬반 논란은 앞으로도 뜨거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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