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시간 늦췄더니 학생들 식습관도 좋아졌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47회 작성일 18-03-24 14:41본문
등교시간 늦췄더니 학생들 식습관도 좋아졌다
오전 9시로 등교 시간을 늦추는 것만으로도 학생들의 아침 결식률이 크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9시 이전에 등교할 때보다 9시 등교 시 일주일 내내 아침식사를 거르는 학생의 비율이 10% 이상 감소했다. 9시 등교 정책 시행 전 ‘매일 아침식사를 한다’고 응답한 학생은 남학생과 여학생 각각 38.7%, 32.4%였지만 정책 시행 후 44.6%, 35.8%로 증가했다. 아침식사를 거르고 다닌다는 학생도 9시 등교 이후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9시 등교 정책 시행 전과 후에 1주 당 아침식사 횟수가 0회라고 응답한 여학생은 26.5%에서 16.7%로 감소했다. 아침 결식은 간식 섭취에도 영향을 미쳤다. 9시 등교 여부와 관계 없이 남학생 여학생 모두가 아침식사를 하지 않았을 때 더 많은 간식을 섭취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