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25% 즐기는 1인 방송 ‘유튜브’는 사각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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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17회 작성일 18-03-24 14:37본문
청소년 25% 즐기는 1인 방송 ‘유튜브’는 사각지대
우리나라 청소년 4명 중 1명꼴로 인터넷 1인방송을 시청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내 인터넷 동영상 시장의 70%를 차지하는 유튜브는 당국의 심의대상에서 제외돼 실효성 논란이 제기됐다. 10월1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최명길 의원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방심위가 집중 모니터링하는 주요 ‘관심 진행자’ 리스트에 유튜브 활동 BJ는 빠진 것으로 드러났다. 관심 BJ 중 다수가 아프리카TV 등 국내 플랫폼을 이용하다 정부 제재를 받은 이후 유튜브로 활동무대를 옮겼지만, 유튜브에서는 전혀 모니터링을 받지 않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청소년 4명 중 1명은 인터넷 방송을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청소년 유해정보가 ‘마구잡이’ 식으로 유통되는 1인 방송에서 최대 영향력을 발휘하는 동영상 플랫폼이 ‘제재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비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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