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 유경험 청소년 74%, 초등학생 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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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01회 작성일 18-03-24 14:31본문
화장 유경험 청소년 74%, 초등학생 때 시작
초·중·고생 대다수가 초등학생 때부터 메이크업을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스마트학생복은 지난 7월5~12일까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청소년 메이크업 실태 파악’을 조사한 결과, 여학생 5122명, 남학생 124명으로 총 5246명의 초·중·고생 중 약 70%(3626명)는 화장한 경험이 있거나 화장을 하고 있는 ‘화장 유경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을 처음 시작한 시기는 ‘초등학생 때(1539명)’ ‘중학생 때(1940명)’ ‘고등학생 때(147명)’로 나타났다. 청소년들의 화장은 이미 일상화된 듯하다. 화장 유경험자 가운데 37%인 1351명은 매일, 17%인 623명은 주 2~3회 화장한다고 답했다. 이 중 남학생 7명은 매일, 4명은 주 2~3회 메이크업을 한다고 밝혔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부모님이나 학교가 학생들의 메이크업을 규제하는 것에 대해 전체 조사대상 중 약 63%에 해당하는 3294명은 “비비크림이나 메이크업 베이스 등에 의한 피부톤 표현, 립틴트 등 과하지 않은 선에서의 메이크업은 허용해줬으면 한다”고 답했다. 또 약 16%인 855명은 “이미 청소년 문화의 일부이므로 규제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을 보였다. “메이크업이 청소년 피부에 유해한 만큼 규제가 적절하다”고 답한 학생은 약 7%에 불과해 학교나 부모, 가족들에 의한 바르고 건강한 메이크업 교육이 시급한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청소년들의 메이크업 선생님은 ‘유튜브’인 것으로 파악됐다. 화장 유경험자 중 절반인 49%에 해당하는 1781명은 메이크업 노하우나 뷰티 정보를 유튜브에서 얻는다고 답했으며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 SNS는 약 23%로 두 채널에 대한 의존도가 72%에 달했다. 또한 제품 구매 장소는 84%가 로드샵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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