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무제한 ‘3만원 벽’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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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29회 작성일 18-03-24 14:30본문
데이터 무제한 ‘3만원 벽’ 무너졌다
월 2만원대에 데이터를 사실상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스마트폰 요금제가 출시됐다.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의 하한선으로 여겨진 ‘월 3만원’선이 무너진 셈이다. LG유플러스의 알뜰폰 자회사 미디어로그는 월 2만7500원에 기본 데이터 15GB를 사용할 수 있는 ‘GS25요금제’를 7일 출시한다고 7월6일 밝혔다.
이 요금제는 이용자가 기본 데이터를 모두 소진한 후에도 최대 3M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계속 제공한다. 단, 음성통화는 100분, 문자는 100건으로 제한해 가격을 절감했다. 주요 타깃층은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청소년이다.
지난해 말 한국소비자원의 조사에 따르면, 13~19세의 스마트폰 이용 청소년들의 월평균 음성통화는 109분, 데이터 사용량은 6.49GB로 나타났다. 이는 모든 연령층 평균보다 데이터 사용량은 많고, 음성통화는 적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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