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분 배달’ 없애겠다…8개 프랜차이즈 ‘알바 보호’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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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46회 작성일 17-05-10 17:54본문
‘30분 배달’ 없애겠다…8개 프랜차이즈 ‘알바 보호’ 약속
배달음식 프랜차이즈 8개사가 주로 청소년인 배달근로자 보호를 위해 시간내 배달 등 위험요소를 근절하고 재해예방에 힘쓰기로 약속했다. 고용노동부는 경찰청과 함께 4월2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안전보건리더회의’에 제너시스비비큐, 롯데리아, 한국맥도날드, MP그룹, 교촌에프앤피, 청오디피케이, 한국피자헛, 알볼로에프앤씨 등 8개 프랜차이즈 기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최근 배달앱 주문거래 증가와 1인 가족 확대에 따라 배달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와 함께 ‘30분 배달’ 등 시간내 배달 독려, 배달 건수에 따른 임금 지급, 소비자의 주문 재촉 등 배달원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건들도 늘고 있다. 이에 이들 프랜차이즈 기업은 이날 Δ시간내 배달 근절 Δ직영·가맹점의 이륜차 운행 전 안전 점검 Δ배달문화 개선 캠페인 Δ안전보건투자 확대 등을 통해 배달근로자의 재해 예방에 나서자고 공동 결의했다. 정부는 이륜차 사고 예방을 위해 배달 수요가 늘어나는 5~8월을 집중 단속기간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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